금융감독원31 금감원, 모든 대출 포함한 DSR 산정 주문… 대출 한도에는 영향 없어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전세대출 및 정책 모기지를 포함한 모든 대출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하라고 주문했다. 이는 차주들의 상환 능력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조치로, 차주들의 실제 대출 한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3일 열린 은행권 가계부채 간담회에서 이 같은 지침을 전달했다. 현재 DSR 적용 예외 범위에 있는 전세대출, 정책 모기지, 서민금융상품, 중도금 및 이주비 대출 등도 모두 포함해 DSR을 산정하라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 은행권, 신용정보원은 새로운 DSR 산정 방식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SR 규제는 연 소득 가운데 빚을 갚는 데 필요한 원리금의 비.. 2024. 7. 8. 금감원, 가상자산 거래소 이상거래 감시 강화…이용자 보호 대책 발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이상거래 상시감시 시스템을 이달부터 가동한다. 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상거래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감원은 거래소들이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거래소가 매매자료 축적시스템을 표준화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각 거래소마다 축적된 자료 양식이 달랐으나, 이제는 통일된 양식을 사용해 이상거래를 더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적출할 수 있게 됐다. .. 2024. 7. 4. "금감원,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선제적 관리 강화 착수"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이 이에 대한 본격적인 관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준수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17개 국내은행 부행장들과 함께 하반기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금리 하락 기대와 주택가격 상승 예상,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전 대출 수요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준수 부원장은 "최근 금리하락 기대와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 예상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개인사업자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2024. 7. 3. 우리금융지주, 기업가치 제고 계획 3분기 중 공시 예정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을 3분기 중에 공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우리금융은 지난 21일 임시 이사회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밸류업 공시에는 시장 친화적 자본 관리 방안과 주주 환원 정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은 적극적인 기업설명(IR)을 추진한다는 게 우리금융 측 복안이다. 특히 최근 우리금융은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최근 우리금융 지분을 기존 5.07%에서 6.07%로 늘렸으며, 우리금융의 전체 외국인 지분율은 약 42.8%로 역대 최고 수준에 달하며 올해 들어서만 4.6%포인트 증가.. 2024. 6. 24.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