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17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글로벌 인증 획득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UL의 ZWTL 인증은 기업의 자원 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세계적 기준으로,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 순환율을 평가해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 등급으로 나누어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인천 송도 사업장은 85.4%의 자원 순환율을 기록하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의료폐기물 등 필수 소각 물질과 다양한 소량 자재 사용으로 인해 자.. 2024. 10. 30. GS칼텍스, 걸음기부 캠페인으로 탄소 저감과 바다 환경 보호 앞장 [뉴스문 = 서유원 기자] GS칼텍스가 올해에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탄소 저감과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회사의 ‘Green Transformation(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연계되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감축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GS칼텍스에 따르면, 휘발유 차량 기준으로 100km 주행을 걸음으로 대신할 경우 약 13kg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걸음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목표 1억 보를 훌쩍 넘은 1억 6천만 보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조성된 5천만원의 기부금은 바다쓰레기 수거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의 마지막 날인 10월 21일에는 .. 2024. 10. 22. 인천시, 추석 연휴 대비 생활쓰레기 관리 강화…특별 수거 및 민원 대응 체계 마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특별 쓰레기 처리 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9일, 명절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생활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구와 협력하여 별도 반입 일정을 마련하고,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대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대응 체계 구축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송도와 청라 소각시설은 9월 15일(일요일)과 17일(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수도권매립지 반입은 9월 16일 하루만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군·구별로 민간 수거업체의 사정에 따라 쓰레기 수거 일정이 다를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정해진 수거일에.. 2024. 9. 9. 서초구,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서초구는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는 동시에 자원 재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초 양재하나로마트에 추가로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이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자원 재순환과 분리배출 문화의 더욱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가능 자원을 인식하고 자동분류 및 압착 보관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 2024. 8. 3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