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13 대형 온라인 쇼핑몰도 단위가격 표시 의무화…내년 11월부터 시행 [뉴스문 = 이수진 기자] 내년 11월부터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단위가격 표시제가 의무화되며, 소비자들이 더 정확한 가격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에 따르면, 연간 거래액 10조 원 이상을 기록하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도 단위가격 표시제를 시행해야 하며, 이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양과 가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단위가격 표시제는 현재 오프라인 대형 매장에서 시행 중이나, 이번 개정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로도 확대된다. 이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에 1년의 유예기간이 주어져, 내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슈링크플레이션’ 대책의 일환으로, 기업이 제품의 양을 줄이는 방식으로 가격을 실질적으로 인상하는 문.. 2024. 10. 4. 경기경제청, 혁신성과로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최우수 S등급 획득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이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통해 2023년 사업 성과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경제자유구역의 발전 전략과 투자유치 계획, 혁신생태계 조성, 기관장 리더십,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등 다양한 부문을 포함했다. 경기경제청은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개발 사업 추진, 혁신 생태계 구축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경제청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대응해 전략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를 확.. 2024. 10. 4. 9월 수출, 반도체·자동차 호조로 7.5% 상승…12개월 연속 증가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한국의 9월 수출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하며 1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올해 9월 수출액이 587억7천만 달러로 역대 9월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반도체가 수출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9월 반도체 수출은 전년 대비 37.1% 증가한 136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또한, 자동차 수출도 55억 달러로 4.9% 증가하며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컴퓨터 수출은 132% 급증해 15억 달러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국, 미국,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 2024. 10. 3. KOTRA·산업부, 두바이서 K-소비재 박람회 개최…중동 시장 공략 가속화 [뉴스문 = 이수진 기자] KOTRA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 소비재 산업의 중동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24 중동 K라이프스타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뷰티, 패션,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을 현지 시장에 소개하며 중동에서의 한국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게이트 애비뉴(Gate Avenue) 에서 팝업스토어 형태로 열렸으며, 총 61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패션 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K뷰티 제품들은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대전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B2B 수출상담회.. 2024. 9. 2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