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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30주 연속 상승, 재건축 단지 주도…지방 시장은 하락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최근 대출 규제와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매수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일부 재건축 및 신축 단지에서의 활발한 거래로 인해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11% 상승하며, 30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특히 강남구와 같은 고가 지역의 재건축 단지들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전용 84㎡가 지난 4일 29억4,8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여의도 삼부아파트 등에서도 최고가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지방 아파트 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와 부산을 비롯한 주요 지방 도시에서는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었으며, 이.. 2024. 10. 18.
서울 아파트 상승세 30주째 이어져…재건축 강세 속 지방은 하락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지에서 여전히 높은 거래가 이루어지며 매매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재건축 단지와 신축 아파트에서 기록적인 거래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값은 30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전용 84㎡)는 지난 4일 29억4,8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구의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매매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영등포구 여의도 삼부아파트도 최고가 거래를 달성했다. 반면, 지방 아파트 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구와 부산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하락 폭이 확대되며 이번 주 지방 아파트값은.. 2024. 10. 18.
신규 주택담보대출 3명 중 1명은 다주택자…부동산 투기 논란 확산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3년간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계 중 다주택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금융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이 14일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건 이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받은 가계 비율은 평균 32.5%로 조사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34.2%, 2022년 32.0%, 2023년 31.2%로, 매년 약 3분의 1에 달하는 가계가 여러 건의 주담대를 보유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차주 3명 중 1명이 다주택자임을 의미한다. 전체 신규 주담대 취급액을 기준으로 대출 규모를 추산한 결과, 2021년 335조 6천억 원, 2022년 324조 2천억 원, 2023년.. 2024. 10. 15.
지방 아파트 분양가 상승으로 전국 평균 오름세, 서울·수도권은 하락 지속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지난 8월 말, 전국적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소폭 상승한 반면,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가는 ㎡당 568만2천원으로, 전월 대비 0.02% 증가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13.42%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의 상황은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당 분양가가 1천304만3천원으로, 전달의 1천331만5천원에서 2.04% 하락해 3.3㎡(평당) 기준으로 약 90만원이 줄어든 4천311만7천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역시 ㎡당 분양가가 전월 대비 1.00% 낮아진 830만7천원을 기록하며, 서울과 함께 분양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과 수도권의 분양가가 하락했음에도 .. 2024.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