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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상승세 30주째 이어져…재건축 강세 속 지방은 하락세

by 뉴스문(NEWSMOON) 2024. 10. 18.

아파트 전경 (PG). (뉴스문 DB)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지에서 여전히 높은 거래가 이루어지며 매매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재건축 단지와 신축 아파트에서 기록적인 거래가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값은 30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강남구 대치동의 은마아파트(전용 84㎡)는 지난 4일 29억4,8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강남구의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매매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영등포구 여의도 삼부아파트도 최고가 거래를 달성했다.

 

반면, 지방 아파트 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구와 부산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하락 폭이 확대되며 이번 주 지방 아파트값은 평균 0.03% 하락했다.

 

전세 시장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전셋값이 매물 부족으로 인해 0.12%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으며, 지방의 전셋값도 약 5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수도권은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지방은 소폭 상승(0.01%)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원은 향후 매물 부족과 시장 피로감이 혼재된 상황에서 지역별로 상이한 시장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https://www.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9

 

서울 아파트 상승세 30주째 이어져…재건축 강세 속 지방은 하락세

[뉴스문 = 이수진 기자]서울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가격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지에서 여전히 높은 거래가 이루어지며 매매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재건축 단지와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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