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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18

인천시, 10월 15일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대중교통 서비스 혁신 나선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시는 10월 15일부터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여 시민 교통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준공영제는 유정복 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코로나19 이후 버스 운송업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한 노선 축소와 운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인천 내 10개 운수업체가 운영하는 28개 노선, 총 201대의 버스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이 정책은 인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출퇴근 시간대의 배차 간격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현행 59.9%의 버스 운행률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추후 9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노선의 배차 간격을 10분 내로 조정하여, 서울과 인천을 오가는 통근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 서비.. 2024. 10. 11.
인천시, 드론 방제 시범사업으로 말라리아 확산 차단…다양한 공공 서비스로 드론 활용 확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드론을 활용한 방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말라리아 확산 방지에 나선다. 이번 시범사업은 미추홀구 재개발 지역과 산림, 하천 등 해충 발생 위험이 높은 10개소를 대상으로 주 1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증가하는 말라리아 발병 환자 수를 줄이고 가을철 야외 활동으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목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초까지 보고된 말라리아 환자 수는 총 234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3배 증가한 상황이다. 특히 그동안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새로운 발병 사례가 보고되면서 말라리아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드론 방제는 기존 지상 소독의 한계를 극복하고, 방역 범위를 넓혀 병해충을 효율적.. 2024. 9. 23.
인천시, 강화도 물 부족 해소 위한 배수지 3곳 추가 건설…2028년 완공 예정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강화도 지역의 수돗물 공급 체계 강화를 위해 배수지 건설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10일 개최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었다. 이번 배수지 건설 사업은 강화도 지역의 물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배수지의 설치는 주로 높은 위치에 설치되어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일정한 수압을 유지하며 적수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배수지는 물 저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강화도에서는 필수적인 시설이다. 인천시는 2011년부터 공촌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강화도에 공급하기 위해 송·배수관로를 신설하고 정비해왔다. 이 과정에서 길상배수지, 강화산단배수지, 내가배수.. 2024. 9. 12.
인천시, 추석 연휴 대비 생활쓰레기 관리 강화…특별 수거 및 민원 대응 체계 마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특별 쓰레기 처리 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9일, 명절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생활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구와 협력하여 별도 반입 일정을 마련하고,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대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대응 체계 구축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송도와 청라 소각시설은 9월 15일(일요일)과 17일(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수도권매립지 반입은 9월 16일 하루만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군·구별로 민간 수거업체의 사정에 따라 쓰레기 수거 일정이 다를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정해진 수거일에.. 2024.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