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49 경기도, 접경지역 11곳 '위험구역' 지정… 대북전단 살포 강력 단속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가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의 11개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조치는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5일 브리핑에서 "지금 남북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경기도가 재난안전법에 근거해 이번 '위험구역'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및 무인기 침투 위협 등 군사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경기도 차원에서 대응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경기도는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안과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4. 10. 18. 서울시, 지하철 요금 연내 인상 보류…내년 재검토 예정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시가 올해 하반기에 예정했던 지하철 요금 인상 계획을 내년으로 미룰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3일, 정부의 물가 억제 방침에 따라 당분간 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올해 안에는 지하철 요금 인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 등과 통합환승할인제도 관련 협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당장 추가 요금 인상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시내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올린 바 있다. 당시 시는 지하철 요금을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며, 올해 하반기에 추가로 150원을 인상할.. 2024. 10. 4.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로 팹리스 산업 육성 박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가 30일 문을 열며, 국내 시스템반도체 산업 지원에 한층 힘을 실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중소·중견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를 지원하고,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총 234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이 센터는 지난 6월 경기도와 성남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된 결과물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미래 자동차 등 첨단 산업에서 시스템반도체의 역할이 커지면서, 이를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센터는 첨단 인프라와 기술 장비, 전문 인력 등을 제공해 팹리스 기업들.. 2024. 9. 30. 경기도 광명시에 수도권 첫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기아, 4천억 원 투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이 문을 열었다. 27일 열린 준공식에는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은 약 6만㎡의 부지에 총 4천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체계를 전기차 생산체계로 전환해 경기도 내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이후 1년여 만에 완공된 이 공장은 수도권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경기도와 기아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오토랜드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도권 최초의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됐다. 첨단.. 2024. 9. 27.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