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13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 하락, 하반기 부담 증가 전망"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올해 들어 서울의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소득의 39%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이후 주택 가격 상승에 따라 주택 구입 부담도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주택 가격보다는 대출 금리 하락의 영향이 컸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62.8로 전 분기(64.6)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주택을 표준대출로 구입한 경우 원리금 상환 부담의 정도를 나타낸 지수다. 총부채상환비율(DTI) 25.7%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7.9%의 20년 만기 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을 표준대출로 가정했을 때, 이 지수가 62.8이라는 것은 가구당 적정.. 2024. 7. 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