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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빗썸과 손잡고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농협은행은 빗썸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농협은행과 빗썸은 고객센터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유형에 대한 교육 강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상담사들은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별히 농협은행은 160명의 가상자산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자동응답시스템(ARS) 상담 코드를 단축하여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 외에도 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제작한 '가짜 코인 거래소의 함정' 숏폼 영상을 영업점의 디지털 사이니지 스크린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이 영상은 투자사기의 대표적인 .. 2024. 5. 29.
금융감독원, 상해·질병보험 민원사례 공개...보험금 지급 거절의 이유는? [뉴스문 = 이수진 기자]​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 사례가 금융감독원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A씨는 암 수술 후 요양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와 무관하게 후유증 완화를 위한 요양치료를 받았다. 이후 보험사에 입원일당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 B씨는 뇌출혈로 ○○병원에 180일간 입원 후 다시 ▲▲병원에 입원해 상해입원일당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병원 입원에 대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됐다.​이에 금융감독원은 23일 ‘상해·질병보험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통해 암 후유증 완화 등 질병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입원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수술보험금의 경우 약관에서 정하는 수술의 정의에 해당하는 치료를 시.. 2024. 5. 27.
NH농협은행, 또 64억 배임 사고 2건 발생 부동산 가격 부풀리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손실[뉴스문 = 서유원 기자] NH농협은행에서 지난 3월 발생한 109억원 규모의 배임사고에 이어 22일 추가로 64억원 규모의 배임사고 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이번 위법 행위에 대해 형사고발할 예정이며,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은 이를 계기로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20일부터 6주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배임사고뿐만 아니라 농협금융의 특수한 지배구조로 인한 내부통제 취약점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금감원에 따르면, A 지점 직원이 부동산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은 후 허위 계약서를 작성하여 담보 가액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부당 대출을 취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 2024.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