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택담보대출23

한국은행, 3분기 대출 수요 증감...금융기관 대출 기준 강화 전망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3분기에는 가계와 기업의 대출 수요가 상반된 전망을 보이며 금융기관들은 대출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모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부터는 신용대출에도 스트레스 DSR이 확대 적용될 예정이지만, 주택 구매 및 전세 자금 마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계 대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 대출의 경우,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기업은 회사채 시장이 안정되면서 대출 수요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기관들은 가계와 기업 모두 높은 신용위험을 유지할 것으로.. 2024. 7. 17.
"금감원,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선제적 관리 강화 착수"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이 이에 대한 본격적인 관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준수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17개 국내은행 부행장들과 함께 하반기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금리 하락 기대와 주택가격 상승 예상,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전 대출 수요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준수 부원장은 "최근 금리하락 기대와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 예상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개인사업자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2024. 7. 3.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 하락, 하반기 부담 증가 전망"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올해 들어 서울의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소득의 39%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이후 주택 가격 상승에 따라 주택 구입 부담도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주택 가격보다는 대출 금리 하락의 영향이 컸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62.8로 전 분기(64.6)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주택을 표준대출로 구입한 경우 원리금 상환 부담의 정도를 나타낸 지수다. 총부채상환비율(DTI) 25.7%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7.9%의 20년 만기 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을 표준대출로 가정했을 때, 이 지수가 62.8이라는 것은 가구당 적정.. 2024.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