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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래차 경쟁력 강화 위한 120조원 투자 계획 발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033년까지 120조5천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차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전략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되었으며, 새로운 중장기 전략인 '현대 웨이(Hyundai Way)'를 공개했다. '현대 웨이' 전략은 ▲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현대 다이내믹 캐파빌리티' ▲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한 '모빌리티 게임체인저' ▲ 수소 사회 전환에 대비한 '에너지 모빌라이저'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200만대를 포함해 총 555만대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을 목표로 설정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 목표는 각각.. 2024. 8. 29.
현대차 아이오닉 5 N,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선정…3년 연속 영예 안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로부터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3년 연속으로 현대차가 이 타이틀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K.C. 콜웰(K.C. Colwell)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현대차가 올해의 전기차 3연패를 이루며 아이오닉을 새로운 전기차 왕조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며, “아이오닉 5 N은 1980년대의 G-모델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가 선사했던 진정한 매니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전기차”라고 극찬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최첨단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로 개발되었다. 이 차량은 주행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 2024. 8. 25.
완성차 업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속도…소비자 보호 강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정보 공개가 확대되며, 소비자들의 알 권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이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속속 공개하면서, 전기차의 안전성과 투명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테슬라, 볼보, 폴스타, 렉서스, 포르쉐 등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자사의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배터리 정보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에 LG에너지솔루션, 일본 파나소닉, CATL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델X와 모델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만을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2024. 8. 16.
현대차, 7월 미국 판매량 최고 기록...친환경차 인기 견인, 기아는 10.4% 감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7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5,396대(제네시스 포함)를 판매하며 역대 7월 중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적인 성과는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의 판매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투싼 하이브리드는 월간 판매량 5,701대로 최고 기록을 세우며 하이브리드차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현대차의 7월 하이브리드차 전체 판매량은 12,3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53.4% 증가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7월 한 달 동안 6,193대를 판매해 높은 실적을 유지했다. 비록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월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6,000대를 돌파했다. 특히, GV70 모델은 2,681대가 판매되며 올해 최고.. 202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