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기차10

현대차 아이오닉 5 N,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선정…3년 연속 영예 안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로부터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3년 연속으로 현대차가 이 타이틀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K.C. 콜웰(K.C. Colwell)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현대차가 올해의 전기차 3연패를 이루며 아이오닉을 새로운 전기차 왕조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며, “아이오닉 5 N은 1980년대의 G-모델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가 선사했던 진정한 매니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전기차”라고 극찬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최첨단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로 개발되었다. 이 차량은 주행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 2024. 8. 25.
완성차 업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속도…소비자 보호 강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정보 공개가 확대되며, 소비자들의 알 권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이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속속 공개하면서, 전기차의 안전성과 투명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테슬라, 볼보, 폴스타, 렉서스, 포르쉐 등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자사의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배터리 정보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에 LG에너지솔루션, 일본 파나소닉, CATL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델X와 모델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만을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2024. 8. 16.
현대차, 7월 미국 판매량 최고 기록...친환경차 인기 견인, 기아는 10.4% 감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7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5,396대(제네시스 포함)를 판매하며 역대 7월 중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적인 성과는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의 판매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투싼 하이브리드는 월간 판매량 5,701대로 최고 기록을 세우며 하이브리드차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현대차의 7월 하이브리드차 전체 판매량은 12,3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53.4% 증가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7월 한 달 동안 6,193대를 판매해 높은 실적을 유지했다. 비록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월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6,000대를 돌파했다. 특히, GV70 모델은 2,681대가 판매되며 올해 최고.. 2024. 8. 4.
"삼성SDI, 전기차 수요 둔화로 2분기 실적 하락... 영업이익 37.8% 감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삼성SDI는 2024년 2분기 실적이 전기차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8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고, 매출은 4조 4,501억 원으로 23.8% 줄었다. 전지 부문에서는 매출이 3조 8,729억 원으로 2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080억 원으로 46% 감소했다. 자동차 전지의 수요 둔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반면,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소형 전지 중 원형 전지는 고객사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일회성 보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전자재료 부문에서는 매출 5,772억 원, 영업이익 722.. 2024.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