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기차10

현대차, 성능과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더 뉴 캐스퍼' 및 전기차 프리미엄 모델 출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 경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캐스퍼'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3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선보였다. 이번 더 뉴 캐스퍼는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더욱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외관에서는 전면부에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더욱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프론트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가 조화를 이루어 세련된 인상을 더했다. 후면부도 동일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여 차량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했다. 공기역학 성능 역시 개선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디자인을 최적화해 공력계수를 0.34까지 낮추며, 기존 모델 대비 약 6% .. 2024. 10. 18.
경기도 광명시에 수도권 첫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기아, 4천억 원 투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이 문을 열었다. 27일 열린 준공식에는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공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은 약 6만㎡의 부지에 총 4천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기존 내연기관차 생산체계를 전기차 생산체계로 전환해 경기도 내 첨단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이후 1년여 만에 완공된 이 공장은 수도권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경기도와 기아의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광명시에 위치한 기아오토랜드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도권 최초의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됐다. 첨단.. 2024. 9. 27.
LG화학, 일본 토요타-파나소닉 합작법인에 전기차 양극재 공급…글로벌 배터리 시장 공략 가속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G화학이 일본 배터리 시장에서 중요한 파트너십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LG화학은 토요타 자동차와 파나소닉의 합작법인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 & 솔루션(Prime Planet Energy & Solutions, 이하 PPES)에 전기차용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PPES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화학은 일본 PPES를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2026년부터 PPES의 일본 공장에 양극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일본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 2024. 9. 23.
현대차, 미래차 경쟁력 강화 위한 120조원 투자 계획 발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033년까지 120조5천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차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전략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되었으며, 새로운 중장기 전략인 '현대 웨이(Hyundai Way)'를 공개했다. '현대 웨이' 전략은 ▲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현대 다이내믹 캐파빌리티' ▲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한 '모빌리티 게임체인저' ▲ 수소 사회 전환에 대비한 '에너지 모빌라이저'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200만대를 포함해 총 555만대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을 목표로 설정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 목표는 각각.. 2024.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