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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14

금감원, 모든 대출 포함한 DSR 산정 주문… 대출 한도에는 영향 없어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전세대출 및 정책 모기지를 포함한 모든 대출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하라고 주문했다. 이는 차주들의 상환 능력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조치로, 차주들의 실제 대출 한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3일 열린 은행권 가계부채 간담회에서 이 같은 지침을 전달했다. 현재 DSR 적용 예외 범위에 있는 전세대출, 정책 모기지, 서민금융상품, 중도금 및 이주비 대출 등도 모두 포함해 DSR을 산정하라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 은행권, 신용정보원은 새로운 DSR 산정 방식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SR 규제는 연 소득 가운데 빚을 갚는 데 필요한 원리금의 비.. 2024. 7. 8.
"금감원,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선제적 관리 강화 착수"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이 이에 대한 본격적인 관리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준수 은행·중소서민금융 부원장이 주재한 회의에서 17개 국내은행 부행장들과 함께 하반기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최근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금리 하락 기대와 주택가격 상승 예상,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 전 대출 수요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준수 부원장은 "최근 금리하락 기대와 일부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 예상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선제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개인사업자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2024.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