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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매출 역대 최대 기록… 영업이익은 6.5% 감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차는 지난 24일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42조 9,2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며 역대 3분기 매출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조 5,8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이번 매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하이브리드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 호조,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 확대, 가격 인상, 그리고 환율의 우호적인 영향을 꼽았다. 다만, 북미 시장에서 그랜드 싼타페 보증 연장으로 인해 약 3,200억 원의 충당부채가 발생한 것이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글로벌 판매량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유럽 시장의 판매 둔화로 인해 전년 대비 3.2% 감소한 101.. 2024. 10. 25.
현대차 아이오닉 5 N,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선정…3년 연속 영예 안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로부터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되며, 3년 연속으로 현대차가 이 타이틀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K.C. 콜웰(K.C. Colwell)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현대차가 올해의 전기차 3연패를 이루며 아이오닉을 새로운 전기차 왕조의 일원으로 합류시켰다”며, “아이오닉 5 N은 1980년대의 G-모델 포르쉐 911 클럽 스포트가 선사했던 진정한 매니아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전기차”라고 극찬했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최첨단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로 개발되었다. 이 차량은 주행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 2024. 8. 25.
현대차·기아, 인도네시아에서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기술 시연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인도네시아에서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통합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며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기아는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신수도 인근 사마린다(Samarinda) 공항에서 개최한 공개 행사에서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기술을 시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교통부와 신수도청 등 정부 관계자들과 현대차·기아의 AAM사업추진담당 김철웅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1만 8천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형적 특성 때문에 육로 교통의 발달이 어려운 국가로, AAM(Advanced Air Mobility) 기술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기아.. 2024. 7. 30.
신한자산운용,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순자산 500억 돌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신한자산운용의 ‘SOL 자동차 TOP3 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일주일 내 450억 이상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견조한 실적과 함께 주주환원정책 강화,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IPO) 등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이 투자자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OL 자동차 TOP3 플러스’는 현대모비스(26.14%), 현대차(25.11%), 기아(24.25%)에 약 75% 이상을 투자하며, LG전자,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의 전장, 부품 기업을 포함하여 총 13종목에 투자한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현대차와 기아가 실적 향상과 더불어 상반기부터 부각되었던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대표적인 수혜주로.. 2024.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