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기3 유명 프랜차이즈 '한양화로', 수백억 투자 사기 혐의로 경찰 압수수색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지난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소고기 화로구이 프랜차이즈 '한양화로'와 운영사 바나바에프앤비에 대한 압수수색을 28일 단행했다. 이들은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유사수신이란, 법적으로 허가나 등록, 신고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원금 보장을 약속하며 자금을 모집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돌려줄 가능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기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한양화로는 유명 먹방 유튜버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쌓은 후,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자들로부터 약 200억 원에 이르는 투자금을 모았으나, 반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정.. 2024. 8. 30. 금감원, 가상 플랫폼 통한 신용카드 사기 주의 당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최근 인터넷 상거래로 위장한 카드깡이 성행하는 등 신용카드 결제를 유도하는 불법 행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금융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불법 업체들은 등록된 금융업체로 오인하기 쉽도록 제도권 금융회사와 유사한 상호를 사용하며, 저금리 대환대출 등의 문구로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있다. 지난해 신용카드 불법 거래에서 오픈마켓 등 온라인 거래 중심 특수 가맹점의 비중은 20% 수준에 달했다. 1000만원을 초과한 고액 카드깡 비중은 2021년 10.7%에서 2023년 20.7%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 인터넷 공간에서 가상의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만들어 가상의 부동산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부동산 매매 또는 임대.. 2024. 7. 24. "농협은행, 빗썸과 손잡고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농협은행은 빗썸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농협은행과 빗썸은 고객센터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유형에 대한 교육 강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상담사들은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별히 농협은행은 160명의 가상자산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자동응답시스템(ARS) 상담 코드를 단축하여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 외에도 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제작한 '가짜 코인 거래소의 함정' 숏폼 영상을 영업점의 디지털 사이니지 스크린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이 영상은 투자사기의 대표적인 .. 2024.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