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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3

여름철 코로나19 확산 대비, 방역 당국 긴급 대응 강화 및 백신 준비 착수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여름철이 끝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방학과 휴가철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정일 질병관리청 감염병정책국장은 1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밀폐된 공간에서의 활동 증가와 여름철 냉방 사용이 코로나19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며 방역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의료 현장의 대응을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책반의 운영을 확대해 감염 확산을 통제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치료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 구매를 계획 중이며, 10월부터는 2024-2025절기 백신 접종을 예정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 2024. 8. 13.
이재용 삼성 회장, 26일 리창 중국 총리와 회담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리창 중국 총리와 면담했다. 이번 방한에서 리 총리가 별도로 면담한 국내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리 총리는 2005년 시진핑 당시 저장성 서기의 비서장으로 삼성전자 수원·기흥 사업장을 방문한 이후 19년 만에 한국에서 이 회장을 다시 만났다. 이 회장은 리 총리에게 "코로나19 시절 삼성과 협력사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국 정부는 삼성전자 직원들의 전세기 운항 허가, 시안 반도체 공장 생산 중단 방지, 상하이 봉쇄 기간 삼성SDI 배터리 협력사 조기 가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리 총리는 삼성의 중국 내 .. 2024. 5. 28.
공공기관, 신규 채용 4년 연속 감소…부채는 증가했지만 증가 폭 축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기획재정부는 30일 알리오 홈페이지를 통해 327개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규모가 전년보다 5천명 줄어 감소세가 지속되었다. 작년 말 기준 공공기관의 총정원은 42만1천명으로 전년 대비 8천명이 줄었으며,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42만2천명으로 작년 말보다 1천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의 완화로 인한 공공의료기관의 신규 채용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며, 신규 채용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포함하면 전반적인 채용 수준은 2020년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지난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공공기관의 부채는 전년 대비 38조원 증가했으나.. 2024.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