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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6

한화큐셀 진천사업장, PSM 이행평가 최고등급 ‘P등급’ 획득…국내 태양광 업계 최초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충북 진천사업장이 고용노동부의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PSM) 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받았다. 이는 국내 태양광 기업으로는 처음이며, 한화큐셀의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와 체계적 시스템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PSM 이행평가는 제조업체가 근로자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얼마나 철저히 이행하는지를 평가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평가 등급은 P(우수), S(양호), M+(보통), M-(불량)으로 나뉘며, P등급은 전국 약 2000개 사업장 중 5% 정도에 해당하는 우수 사업장에만 부여된다. 진천사업장은 정기적인 안전문화 교육과 자체 위험성 평가를 .. 2024. 11. 1.
금호타이어, 잇따른 사망사고로 안전관리 부실 논란…경영진 책임 압박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금호타이어의 국내외 사업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망사고로 인해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9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외주업체 작업자 A(60대)씨가 고압 전력에 감전되어 사망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발생한 네 번째 사망사고로, 회사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노동계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계는 금호타이어의 안전불감증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사적인 안전 종합대책 마련과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광주공장 지게차 사고는 사전 위험성 평가에서 지적된 문제를 개선하지 않아 발생한 '인재'로 지적했다. 잇따른 사망사고로 인해 경영진에 대한 책임론이 부상하는 가운데, 경찰과 노동 당국은 사고 .. 2024. 8. 20.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증가하는 화재·폭발 사고…비전기차보다 손해액 1.9배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5년간 전기차의 화재 및 폭발 사고율이 내연기관차를 앞지르며, 이에 따른 손해액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험개발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기차 1만대당 화재 및 폭발 사고 건수는 0.93건으로, 같은 기간 내연기관차의 1만대당 0.90건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폭발 사고 시 건당 평균 손해액이 1,314만원으로, 내연기관차의 693만원에 비해 1.9배 높아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화재 사고 빈도와 심각성 모두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전기차의 평균 주행거리가 길고, 급가속이 가능하다는 특성이 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의 보험.. 2024. 8. 18.
관악구, 스마트워치로 폐지수집 어르신 폭염 안전 관리… 전국 최초 시범사업 실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관악구는 전국 최초로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집 어르신'의 여름철 안전을 위해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폭염 대응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스마트기기활용 폭염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악구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265명의 어르신에게 복지상담을 제공하고 복지 자원 연계와 건강관리 지원을 진행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9월까지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폭염 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With Safe 헬스케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워치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심박수, 피부온도, .. 2024.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