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출증가7

한국수출입은행, 3분기 수출 11% 증가 예상...반도체 회복세 주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keri.koreaexim.go.kr)는 8월 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4년 3분기 한국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해 1,75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전망은 수출대상국들의 경기 회복과 함께 수출선행지수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전 세계 상품 교역량의 증가가 수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었다. 하지만 수은 관계자는 "글로벌 고물가 지속으로 인한 소비 감소와 중국의 경기 회복 부진 등 외부 변수로 인해 수출 증가폭이 예상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https://www.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900 .. 2024. 8. 6.
KG 모빌리티, 상반기 실적 호조로 2년 연속 흑자 달성 [뉴스문 = 서유원 기자]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공개하며 ▲판매 5만 6,565대 ▲매출 1조 9,866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 ▲당기순이익 86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GM은 내수 판매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와 해외 시장 공략 강화로 수출 물량이 증가하여 실적 향상을 이루었다. 특히 토레스 EVX 판매로 인한 CO₂페널티 환입과 환율 및 주가 변동으로 인한 평가이익이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렸다. 올해 상반기 흑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며, 이는 2016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KGM은 상품성 개선 및 신모델 출시에 집중하며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판매 실적은 내수 23,978대, 수.. 2024. 7. 29.
"반도체 수출 호조, 2년 8개월 만에 경상수지 최대 흑자 기록"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한국의 경상수지가 반도체 수출 호조로 인해 2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상수지는 89억2천만달러(약 12조3천270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흑자이다. 4월에는 외국인 배당 지급 증가로 인해 2억9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올해 1∼5월 누적 경상수지는 254억7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5억달러 개선되었다. 경상수지 흑자의 주요 요인은 상품수지의 지속적인 흑자 유지이다. 5월 상품수지는 87억5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여 2021년 9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수출은 589억5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 2024.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