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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5

최상목 부총리, 경기 불확실성 대응·26조 지원 패키지 추진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에 못 미친 것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전방위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건설 부문 부진과 수출 조정이 성장률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경기 불확실성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내외 변수에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수출 부진은 자동차 생산 차질과 같은 일시적 요인이지만, 미국 대선, 중동 정세 불안 등의 외부 요인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주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6조 원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신속히 추진한다. 반도체 부문에는 송전 인프라 확충과 전문 인력 양성, 석유화.. 2024. 10. 28.
IMF, 한국 경제 성장률 올해 2.5%·내년 2.2% 전망…세계 경제 성장률 소폭 하향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지난 2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국제통화기금(IMF)의 10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IMF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2.5%, 내년 성장률을 2.2%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7월 발표된 수치와 동일하다.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정부의 2.6%, 한국은행의 2.4%,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5%, 한국개발연구원(KDI)의 2.5% 예측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내년 전망 역시 2.2%로 변동 없이 이어졌다. IMF는 매년 4차례(1·4·7·10월)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하는데, 1월과 7월에는 주요 30개국에 대한 수정 전망을, 4월과 10월에는 전체 회원국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를 발표한다. 한편, .. 2024. 10. 23.
최상목 부총리,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에 1조2천억 원 지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1조2천억 원의 유동성을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기존 발표된 5천600억 원과 지방자치단체의 6천억 원을 합친 금액으로, 피해 기업과 소비자 환불 절차의 신속한 진행이 포함된다. 최 부총리는 피해 기업에 대해 최대 1년간 대출 만기도 연장하며, 이커머스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의 정산 기한 단축 및 판매대금 관리 의무 부여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업 예산과 관련하여 "재정 여건은 제한적이지만 해결해야 할 경제·사회 문제는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안에서는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여 유관 부처가 .. 2024. 8. 7.
"기재부·KOTRA, 라오스와 항공 협력 강화…루앙프라방 공항 진출 논의"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기획재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0일 김포 롯데시티호텔에서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민간항공국 부국장 등 10명의 라오스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 간 항공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일대일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의 항공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실무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 항공사들은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라오스 정부는 한국 항공사들의 취항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라오스 정부는 앞서 루앙프라방 국제공항의 항공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을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올해 4월부터 본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루앙프라방 공항의 영공구조 분석 및 비행 절.. 2024.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