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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KOTRA, 라오스와 항공 협력 강화…루앙프라방 공항 진출 논의"

by 뉴스문(NEWSMOON) 2024. 7. 16.

(사진 = 기획재정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기획재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0일 김포 롯데시티호텔에서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민간항공국 부국장 등 10명의 라오스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 간 항공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일대일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의 항공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실무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 항공사들은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라오스 정부는 한국 항공사들의 취항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라오스 정부는 앞서 루앙프라방 국제공항의 항공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을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올해 4월부터 본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루앙프라방 공항의 영공구조 분석 및 비행 절차 개선 등 국제 항공 운영 표준에 맞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KSP 사업은 향후 3년간 추진될 예정이며, 올해는 입출항 절차 운영에 관한 개념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라오스 정부의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확장을 위한 민관 파트너십(PPP) 프로젝트와 연계되어 공역 및 항공기 운영 절차 개선 등 소프트웨어 측면의 자문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의 항공 분야 진출을 위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민간항공국의 셍상완 찬타봉 부국장은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확장을 위해 중요한 사항들을 한국 항공사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KSP를 통해 비행 절차 개선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되어 한국 정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https://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67

 

"기재부·KOTRA, 라오스와 항공 협력 강화…루앙프라방 공항 진출 논의"

[뉴스문 = 이수진 기자]기획재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10일 김포 롯데시티호텔에서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민간항공국 부국장 등 10명의 라오스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 간 항공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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