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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에너지 순환 비즈니스로 전환…2028년까지 매출 2배 성장 목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제조를 넘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순환 비즈니스로 확장하며, 오는 2028년까지 매출을 2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비전 공유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새 기업 비전인 '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Empower Every Possibility)'를 발표하며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비전 발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산업의 리더로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행사로, 김동명 CEO와 약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동명 사장은 "우리의 새로운 비전은 잠재된 모든 힘을 깨우는 에너지로 사업을 확장해 회사와 구성원이 무한한 성장의 가능성을 발휘하.. 2024. 10. 7.
아우디·폭스바겐,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국내 배터리로 안전성 강조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연이어 자사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14일,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국내 수입사인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가 모두 국내 제조사의 제품임을 발표했다. 폭스바겐 ID.4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아우디 e-트론 S 및 Q8 e-트론 시리즈에는 삼성SDI의 배터리가 사용됐다. Q4 e-트론과 e-트론 GT 시리즈에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 같은 발표는 최근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재확립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기존에 현대자동차, 기.. 2024. 8. 14.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ESS 배터리 공장 건설 일시 중단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건설 중이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용 생산 공장 건설을 착공 두 달 만에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장 건설 중단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인한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급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당초 LG에너지솔루션은 총 7조2천억원을 투자해 원통형 배터리 36GWh, ESS LFP 배터리 17GWh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특히 ESS 전용 공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독자 개발한 파우치형 LFP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이었다. 완공 시점은 2026년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번 건설 중단으로 인해 완공 시점에도 영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2024. 7. 1.
LG에너지솔루션, 'Battery Challenge 2024'개최...배터리 스타트업 발굴 [뉴스문 = 서유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배터리 미래먹거리 찾기에 나선다 지난 3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분야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Battery Challenge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attery Challenge 2024”는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이면 국가 제한 없이 어디든 참여 가능하며, 6월 4일 개설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6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공모분야는 ▲배터리 소재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 배터리 공정 및 제어 ▲품질관리 ▲재활용·재사용 ▲스마트팩토리 ▲메탈소싱(Metal Sourcing) ▲New to LG 등.. 2024.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