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외국인 교통 편의성 강화…10월부터 이응패스 사용 가능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0월부터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이응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외국인의 신원 확인 문제로 인해 이응패스 사용이 제한됐으나, 세종시와 현대자동차의 협력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에게도 이응패스 가입 문제 해법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약 5,821명으로, 베트남, 중국, 한국계 중국인이 주요 거주자들이다. 외국인들이 이응패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시는 이응패스 가입 절차를 적극 홍보하고, 외국어 안내문을 마련해 커뮤니티에 배포할 계획이다. 외국인이 이응패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나 국내거소 사실증명서를 지참해 세종시청 대중교통과를 방문, 수기 인증 절차..
2024. 8. 29.
현대차, 7월 미국 판매량 최고 기록...친환경차 인기 견인, 기아는 10.4% 감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7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5,396대(제네시스 포함)를 판매하며 역대 7월 중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적인 성과는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의 판매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투싼 하이브리드는 월간 판매량 5,701대로 최고 기록을 세우며 하이브리드차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현대차의 7월 하이브리드차 전체 판매량은 12,3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53.4% 증가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7월 한 달 동안 6,193대를 판매해 높은 실적을 유지했다. 비록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월간 판매량이 처음으로 6,000대를 돌파했다. 특히, GV70 모델은 2,681대가 판매되며 올해 최고..
202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