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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 임금협상 결렬, 쟁의조정 신청 후 파업 가능성 대두

by 뉴스문(NEWSMOON) 2024. 6. 14.

지난 23일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현대자동차)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와 회사 측의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1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8차 임금 협상에서 회사 측이 제안한 조건에 대해 노조는 만족하지 못하고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회사 측은 기본급 10만1천원 인상과 경영성과급 350%+1450만원 지급,  글로벌 누적 판매 1억대 달성 기념 품질향상 격려금 100%와 주식 20주 지급 등을 제안했으나 노조 측은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노조 측은 회사 측의 사회공헌기금 연 60억원 조성, '노사 공동 기금' 조성, '급여 우수리' 제도 도입, 부품협력사 지원 방안 등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노조 측은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오는 20일 임시 대의원 회의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할 계획이다.

 

만약 조정이 실패하고 조합원들이 다수결로 파업을 지지한다면, 현대자동차는 6년 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https://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11

 

현대자동차 노사 임금협상 결렬, 쟁의조정 신청 후 파업 가능성 대두

[뉴스문 = 서유원 기자]현대자동차 노조와 회사 측의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지난 13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8차 임금 협상에서 회사 측이 제안한 조건에 대해 노조는 만족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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