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8 현대차,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 공개…미래 수소 사회 비전 제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수소전기차(FCEV)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선보이며 미래 수소 사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31일, 현대차는 고양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클리얼리 커미티드: 올곧은 신념’ 행사를 통해 이니시움을 공개하고, 수소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니시움’은 라틴어로 ‘시작’을 뜻하며, ‘수소 사회를 여는 선봉장’이라는 현대차의 포부를 담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는 “수소는 미래 세대의 핵심 에너지로 자리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27년간 수소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왔으며, 이니시움은 미래 수소 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니시움의 디자인에는 ‘아트 오브 스틸’이라는 현대차 디자.. 2024. 11. 1. 현대차, 성능과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더 뉴 캐스퍼' 및 전기차 프리미엄 모델 출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17일, 경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캐스퍼'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3년 만에 새로운 변화를 선보였다. 이번 더 뉴 캐스퍼는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더욱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외관에서는 전면부에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더욱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프론트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가 조화를 이루어 세련된 인상을 더했다. 후면부도 동일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하여 차량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했다. 공기역학 성능 역시 개선되었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디자인을 최적화해 공력계수를 0.34까지 낮추며, 기존 모델 대비 약 6% .. 2024. 10. 18. 현대차, 글로벌 누적 생산 1억대 돌파…미래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누적 생산량 1억 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967년 창립 이후 57년 만에 이룬 이 성과는 현대차가 꾸준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 결과다. 9월 기준으로 누적 생산량 1억 대를 넘어선 현대차는 이를 기념하여 울산공장 출고센터에서는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사장과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행사를 열었다.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 5'는 생애 첫 차로 이 모델을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전달되어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현대차는 1968년 첫 생산 모델인 포드 '코티나'를 시작으로 1975년 독자 개발한 '포니'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후 19.. 2024. 9. 30. 현대차, 미래차 경쟁력 강화 위한 120조원 투자 계획 발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2033년까지 120조5천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자율주행차, 수소 모빌리티 등 다양한 미래차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전략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되었으며, 새로운 중장기 전략인 '현대 웨이(Hyundai Way)'를 공개했다. '현대 웨이' 전략은 ▲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현대 다이내믹 캐파빌리티' ▲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위한 '모빌리티 게임체인저' ▲ 수소 사회 전환에 대비한 '에너지 모빌라이저'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200만대를 포함해 총 555만대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을 목표로 설정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 목표는 각각.. 2024. 8.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