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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5

하나금융그룹, ESG 성과 40% 증가…2023년 5조 4천억 사회적 가치 창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발표한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통해 5조 4,072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성과로, 그룹의 ESG 경영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2023년 하나금융그룹의 ESG 성과는 그룹 전 관계사와 공익재단까지 확대된 ESG 임팩트 측정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환경 2,963억 원 ▲사회 2조 2,565억 원 ▲지배구조 및 경제 간접 기여 2조 8,544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18년부터 진행된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와 '하나 파워온 사업'에서 각각 2,320억 원과 2,278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2024. 8. 16.
KT&G, 글로벌 ESG 평가에서 4년 연속 'AA' 등급 달성…지속가능 경영 선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KT&G가 글로벌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시행한 2023년 ESG 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KT&G는 세계적인 담배 기업들 사이에서 ESG 리더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KT&G는 제품 안전 및 품질 관리, 지배구조의 투명성, 그리고 환경 관리 분야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책임 있는 마케팅과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 세계 9개 글로벌 담배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KT&G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KT&G는 한국ESG기준원과 .. 2024. 8. 15.
우리금융, 친인척 대상 616억 부당대출 적발…금감원 강력 대응 예고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대출에서 부적절한 행위가 드러나 금융당국의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발표한 '은행 대출취급 적정성 관련 수시검사 결과(잠정)'에서 우리은행이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차주(돈 빌린 사람)에게 616억 원(42건)의 대출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이 대출이 집행된 시점은 손 전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임 중이던 기간과 겹친다. 우리은행의 부당 대출 문제는 손 전 회장이 우리금융지주와 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이후 본격적으로 확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손 전 회장이 지주회장으로 재직하기 이전에는 이와 관련된 대출이 5건에 불과했으나, 이후 대출 규.. 2024. 8. 11.
한화에너지, 공개매수로 390만 주 확보...지배구조 안정성 강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에너지가 최근 ㈜한화 보통주 공개매수를 통해 목표한 600만 주에는 미달했으나, 약 65%에 해당하는 390만 주를 모집하며 5.2%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공개매수는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 한화에너지와 ㈜한화 간의 사업 시너지 향상에 유의미한 수량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390만 주가 응모되었다. 이는 잠정 집계 기준으로, 최종 결과는 26일 공개매수결과보고서로 공시될 예정이다. 많은 주주들이 이번 공개매수 가격을 적정하다고 평가했으나, ㈜한화의 미래가치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주주들도 많았음을 반영한다. 한화에너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1개월 평균가 대비 12.9%, 공개매수 .. 202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