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공개매수로 390만 주 확보...지배구조 안정성 강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에너지가 최근 ㈜한화 보통주 공개매수를 통해 목표한 600만 주에는 미달했으나, 약 65%에 해당하는 390만 주를 모집하며 5.2%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공개매수는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투명성 제고, 한화에너지와 ㈜한화 간의 사업 시너지 향상에 유의미한 수량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약 390만 주가 응모되었다.

이는 잠정 집계 기준으로, 최종 결과는 26일 공개매수결과보고서로 공시될 예정이다.

많은 주주들이 이번 공개매수 가격을 적정하다고 평가했으나, ㈜한화의 미래가치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주주들도 많았음을 반영한다.

한화에너지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1개월 평균가 대비 12.9%, 공개매수 전일 종가 대비 7.7% 할증한 30,000원으로 공개매수가를 결정했다.

이는 모든 주주에게 균일한 조건으로 보유주식에 대한 매도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로서, 개별 주주들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응모 여부가 결정되었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오늘 종가가 공개매수가의 99% 이상을 달성하며,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대주주로서의 역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에너지는 응모된 390만 주에 대해 전부 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개매수 대상 주식에 대한 대금 결제일은 오는 26일(금)이다.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한화에너지는 지분율을 높이며 그룹 내 영향력을 강화하고,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에너지, 공개매수로 390만 주 확보...지배구조 안정성 강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한화에너지가 최근 ㈜한화 보통주 공개매수를 통해 목표한 600만 주에는 미달했으나, 약 65%에 해당하는 390만 주를 모집하며 5.2%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공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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