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안정6 하나은행, 개인임대사업자 위한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 출시…모바일 앱에서 간편 신청 가능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하나은행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력을 통해 개인임대사업자를 위한 'HUG임대보증금 보증'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상품은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따라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임대사업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 보증상품이다. 개인임대사업자가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HUG가 이를 대신 지급해주는 역할을 한다. 대상 주택으로는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포함되며, 보증금 전액 또는 일부에 대한 보증금(임차인 서면 동의시)도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하나은행 영업점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서도 신청부터 보증료 납부까지 비대면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업을 통해 .. 2024. 8. 30. 양천구, 저소득층 위한 '무료중개서비스' 확대 운영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양천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무료중개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서비스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 2014년 시작된 이래, 양천구는 총 810세대에 약 6,600여만 원의 중개수수료를 지원해왔다. 최근 주택 임차료 상승과 이에 따른 중개수수료 인상이 저소득층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상황에서, 지난해에는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에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주거, 생계, 의료, 교육급여)로 확대했다. 그 결과, 2023년 말 기준으로 지원 세대 수가 전년 대비 1.4배 증가한 96세대에 지원하는 성과를 보였다. 양.. 2024. 8. 6. 금융당국, 전세자금대출 DSR 규제 도입 검토...가계부채 증가세 억제 위해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가계부채가 급증하면서 금융당국이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연초 업무계획에서 전세대출 DSR 규제 도입을 예고한 바 있으며, 최근 가계부채 증가 속도에 대응해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세대출은 간편한 대출 절차와 만기 일시 상환 방식으로 인해 가계부채 증가와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그러나 전세대출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필수적인 수단이라는 점에서 DSR 규제 도입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DSR 규제 도입 시 실수요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거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단계적인 접근 방침을 고려 중이다. 특히 자가 주택 보유자의 전세대.. 2024. 7. 9. 금감원, 모든 대출 포함한 DSR 산정 주문… 대출 한도에는 영향 없어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전세대출 및 정책 모기지를 포함한 모든 대출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하라고 주문했다. 이는 차주들의 상환 능력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조치로, 차주들의 실제 대출 한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3일 열린 은행권 가계부채 간담회에서 이 같은 지침을 전달했다. 현재 DSR 적용 예외 범위에 있는 전세대출, 정책 모기지, 서민금융상품, 중도금 및 이주비 대출 등도 모두 포함해 DSR을 산정하라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 은행권, 신용정보원은 새로운 DSR 산정 방식과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SR 규제는 연 소득 가운데 빚을 갚는 데 필요한 원리금의 비.. 2024. 7.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