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반기 9,473가구 분양 예정… 강남3구 청약 경쟁 '후끈"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총 9,473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이 중 3,043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밝혔다. 이번 분양 물량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규제지역에 집중되며, 특히 서초구에서는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초구 방배5구역의 '디에이치 방배'는 1,244가구, 방배6구역의 '래미안 원페를라'는 465가구, 방배삼익의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140가구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 송파구에서는 잠실진주 재건축 단지인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 58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경쟁이 매우 치열할..
2024.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