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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단지3

서울 아파트 매매가 30주 연속 상승, 재건축 단지 주도…지방 시장은 하락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최근 대출 규제와 가격 급등으로 인해 매수세가 다소 둔화된 가운데, 일부 재건축 및 신축 단지에서의 활발한 거래로 인해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10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11% 상승하며, 30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특히 강남구와 같은 고가 지역의 재건축 단지들이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전용 84㎡가 지난 4일 29억4,8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여의도 삼부아파트 등에서도 최고가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지방 아파트 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와 부산을 비롯한 주요 지방 도시에서는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었으며, 이.. 2024. 10. 18.
서울 하반기 9,473가구 분양 예정… 강남3구 청약 경쟁 '후끈"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에서 총 9,473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이 중 3,043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밝혔다. 이번 분양 물량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규제지역에 집중되며, 특히 서초구에서는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초구 방배5구역의 '디에이치 방배'는 1,244가구, 방배6구역의 '래미안 원페를라'는 465가구, 방배삼익의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140가구가 각각 분양에 나선다. 송파구에서는 잠실진주 재건축 단지인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가 58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경쟁이 매우 치열할.. 2024. 8. 11.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재건축 단지는 약세 보여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재건축 단지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했으나 재건축 단지의 상승폭은 일반 아파트에 비해 낮았다. 특히 강남구와 강동구의 경우, 재건축 단지와 일반 아파트 간의 가격 변동률 격차가 두드러졌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공사비 갈등, 조합원 분담금 증가 등으로 인해 재건축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요자들이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부동산R114 윤지해 수석연구원은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 지연, 분담금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재건축보다 신축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동.. 2024.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