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10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무주택자 중심 대출 시장 재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주요 은행들이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대출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10일부터 주택 신규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을 무주택자에게만 허용하기로 결정해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1주택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던 ‘주택 처분 조건부’ 대출 역시 중단된다. 이와 같은 규제는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을 우선 지원하고, 대출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으로 보인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 기간을 폐지하고,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으로 제한하는 등 대출 규제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13일부터는 마이너스 통장의 최대 한도가 5천만 원으로 낮아지면서, 개인 대출 한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신한은행만의 .. 2024. 9. 7. 신한은행, 갭투자 우려에 조건부 전세자금대출 중단 결정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최근 주택 시장의 거래 증가로 인해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 금융권에서는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금융업계 소식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검토를 거쳐 오는 26일부터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대출 상품은 임대인의 소유권 이전이나 선순위채권 말소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제공되던 것으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의 투기성 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러한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이 최근 갭투자와 같은 투기성 대출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출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오는 23일부터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인상할 예정.. 2024. 8. 22. 은행 대출 금리 인상 지속, 신한은행 7일부터 최대 0.3%p 인상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잇따라 인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일 내부 회의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7일부터 최대 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일 동안 네 번째로, 금리 상승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0.3%p 인상되며, 대환 서비스를 통한 주택담보대출 금리(금융채 5년물 기준)는 0.09%p 상승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보증기간과 지표금리에 따라 0.1∼0.3%p 조정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상은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조치로,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달에도 세 차례에 걸쳐 대.. 2024. 8. 1. 신한은행,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상생가게 지원사업' 발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신한은행이 26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소상공인 ESG 상생 프로젝트 ‘상생가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가게 지원사업’은 신한은행의 지원을 기반으로 소상공인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소상공인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유사 지원사업 참여 이력이 없으며, 신한은행의 상생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했거나 입점 예정인 음식업종 소상공인이다. 신한은행은 총 100명의 소상공인을 선정해 ▲나눔 지원금 100만원 ▲가게운영 생계지원금 50만원 ▲‘땡겨요’ 할인쿠폰 60만원 등 .. 2024. 7. 2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