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10 은행들, 주택담보대출 금리 잇달아 인상…가계대출 증가세 억제 시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최근 주택 거래 활성화와 더불어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잇달아 인상하고 있다. 24일 금융권 소식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29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0.2%p, 대환대출의 경우 금융채 5년물 기준 금리 0.2%p, 코픽스 신잔액 기준 0.3%p 인상된다. 또한,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보증기관에 따라 0.1∼0.2%p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 15일과 22일에 은행채 3년·5년물 기준 금리를 각각 0.05%p씩 인상한 바 있으며, 이번 29일에는 또 한 번 금리를 올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변동성에 대응하고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 2024. 7. 24. 신한은행, 금융사고 방지 위해 AI 기술 적용...내부통제 디지털화 추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신한은행이 23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금융사고 방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금융사고에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법규 준수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약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해 10월, 직원의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AI 점검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은행은 대내외 금융사고 관련 제재 및 판례 정보를 AI가 학습 데이터로 추가하여 금융사고 징후를 더욱 폭넓게 탐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임직원의 내부 정보 활용 사익 추구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24. 7. 24. 시중은행, 대출 금리 추가 인상…가계대출 증가세 우려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4일부터 아파트 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를 0.20%포인트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파트 외 주택담보대출 중 5년 변동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도 0.15%포인트 인상되며,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2년 고정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도 0.15%포인트 오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우리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소폭 인상한 바 있다. 최근 주요 은행들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잇따라 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인상했으며, KB국민은행은 3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2024. 7. 17. 신한은행,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 목표로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신한은행은 8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고객에게 선택받는 은행'을 목표로 하는 하반기 전략을 발표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부통제를 규범 준수를 넘어 조직 문화로 정착시켜 '믿고 거래하는 은행'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 신한은행은 하반기 경영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고객몰입'을 제시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한 고객 요구를 본부의 혁신.. 2024. 7. 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