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7 수원시, 반려견 순찰대 출범…반려인과 함께하는 안전 지킴이 활동 시작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수원시는 3일 정자공원 야외무대에서 ‘반려견 순찰대’의 활동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에 출범한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주변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순찰대는 산책 중 실종자나 주취자 등 위험에 처한 사람을 발견하거나, 파손된 펜스나 막힌 배수로 등 공공시설의 이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게 된다. 더불어 수원시는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협력해 합동 순찰과 캠페인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장안구에서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2025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8월에 반려동물 등록인을 대상으로 순찰대 참가자를 모집했고,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43개 팀을 선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선포식에서 “안전한 .. 2024. 10. 4. 수원시, 상반기 세무조사로 11억 원 추징… 기획조사팀 성과 주목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 254개 법인을 대상으로 기획세무조사를 실시해 총 11억 원의 지방소득세와 기타 세금을 추징했다. 이번 세무조사에서는 특히 '미등록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지방세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은 법인들을 적발했다. 수원시 세정과 기획조사팀은 경상북도 구미에 본사를 둔 A법인이 수원시에 납부해야 할 지방세를 회피한 사례를 적발, 1억 1000만 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또한, 용인에 등기를 두고 수원에서 법인을 운영하던 부동산업체 B법인 역시 조사 과정에서 7300만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수원시는 2018년 신설된 기획조사팀을 통해 다양한 세무조사 기법을 개발하며, 새로운 세원을 발굴해 왔다. '키스콘(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사 현장에서 철수한 .. 2024. 8. 31. 수원시, 여성 1인 가구와 범죄 피해자 위한 '안심패키지' 지원…9월 2일부터 신청 접수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수원시는 범죄 피해 여성과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으로 구성된 '여성안심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400여 가구를 모집하며, 범죄 피해자와 한부모 모자가정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 지원하고, 기본 지원물품 외에 대상자가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고, B세트는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이다. 1순위는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피해자이고.. 2024. 8. 30. 수원시,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 5G로 전환…속도 4배 빨라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수원시가 시내버스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파이 와이파이'가 LTE에서 5G로 전환됐다. 속도는 4배 가까이 빨라졌다. 수원시는 시내버스 756대의 LTE 기반 와이파이 통신망을 7월부터 5G 통신망으로 교체했다. 기존 4세대 LTE 기반 와이파이 속도는 최대 100Mbps로 고화질 사진을 전송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5G 와이파이는 300∼400Mbps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 접속자 수는 20명에서 40명으로 두 배 늘었다. 스마트폰•태블릿 PC 등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Suwon'으로 시작하는 무선 중계기를 선택하면 통신사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가 5G로 전환되면서 수원시 버스를.. 2024. 7.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