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13 SK디스커버리와 홍 전 대표, 허위 광고 혐의로 검찰에 기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손정현)는 SK디스커버리와 홍지호 전 대표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들은 2002년 10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애경산업과 공모하여 가습기 살균제 제품 '홈크리닉 가습기메이트'를 인체에 무해하다는 거짓·과장된 광고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SK디스커버리와 홍 전 대표는 해당 제품의 안전성을 허위로 주장하는 보도자료를 애경산업과 함께 배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2022년 9월까지도 거짓 광고 기사가 계속되었으며, 소비자들이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성 물질을 함유한 가습기 살균제를 인체에 무해하다고 광고한 혐의로 .. 2024. 5. 2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