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2 유명 프랜차이즈 '한양화로', 수백억 투자 사기 혐의로 경찰 압수수색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지난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소고기 화로구이 프랜차이즈 '한양화로'와 운영사 바나바에프앤비에 대한 압수수색을 28일 단행했다. 이들은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유사수신이란, 법적으로 허가나 등록, 신고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원금 보장을 약속하며 자금을 모집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돌려줄 가능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기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한양화로는 유명 먹방 유튜버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쌓은 후,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자들로부터 약 200억 원에 이르는 투자금을 모았으나, 반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정.. 2024. 8. 30. 검찰,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압수수색...구영배 대표 등 경영진 수사 착수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검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티몬 본사와 위메프 사옥, 그리고 큐텐그룹 구영배 대표와 경영진의 자택을 포함해 약 10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이번 수사에서는 컴퓨터 하드디스크, 회계 자료, 결재 문서, 보고서 등 내부 문건과 휴대전화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구영배 대표와 경영진에 대해 사기, 횡령, 배임 등의 혐의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티몬과 위메프는 자금 유동성 문제로 인해 판매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을 알면서도 입점 업체들과 계약을 유지하고 상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부 추산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정산.. 2024.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