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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혁신4

신한은행, 금융사고 방지 위해 AI 기술 적용...내부통제 디지털화 추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신한은행이 23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금융사고 방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금융사고에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법규 준수 및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약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해 10월, 직원의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AI 점검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한은행은 대내외 금융사고 관련 제재 및 판례 정보를 AI가 학습 데이터로 추가하여 금융사고 징후를 더욱 폭넓게 탐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임직원의 내부 정보 활용 사익 추구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24. 7. 24.
하나은행, 유로머니 어워드 2년 연속 수상 쾌거...'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선정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4’에서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로, 매년 각 국가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재무, 전략, 디지털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리딩뱅크임을 인정받았다. 유로머니는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 해외송금의 편의성을 증대한 ‘베네핏 해외송금’, 비대면 해외투자가 가능한 ‘One.. 2024. 7. 22.
토스뱅크 도전통장, 출시 한 달 만에 30만 명 돌파…50대 이상 고객이 절반 차지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토스뱅크는 도전통장 출시 한 달여 만에 고객 30만 명을 유치했으며, 이 중 50대 이상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고 4일 밝혔다. ‘영 피프티(Young Fifty)’는 ‘트렌드 코리아’ 저자인 김난도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젊은 5060 세대를 의미한다. 이들은 현재 우리나라 인구 구조상 가장 두터운 세대이며, 트렌드를 쫓는 핵심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 서비스 이용 행태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토스뱅크 도전통장은 고객들에게 도전을 재미있게 경험하고,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도전통장 개설 후 1만원의 도전 보증금을 예치하고, 평일 5일간 설정된 시간(6시, 7시, 8시, 9시)에 출석을 성공한 고객에게 참가자들이 모은 도전 .. 2024. 7. 4.
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 출시 100일 만에 100만 고객 돌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토스뱅크의 나눠모으기 통장이 출시 100일 만에 100만 고객을 돌파했다. 27일 토스뱅크는 24일 기준으로 100만 명의 고객이 이 통장을 이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올해 2월 14일에 출시된 상품으로, 고객들이 매일 자동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간 고객들이 보관한 금액 규모는 2조9000억원이었다. 일평균 약 290억원의 자금이 모인 셈이다. 고객들이 받은 총 이자 규모만 114억4000억원, 1000만원 이상의 고액을 보관한 고객 비중은 7.3%였다. 고객들은 1인당 평균 2개의 나눠모으기 통장을 개설하고 사용했다. 고객 상당수는 계좌에 별명을 지정해 나눠모으기 통장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여행 자금 모으기’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 202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