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8 성남시, 하반기 해외전시회 참가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 지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성남시는 관내 수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8월 5일까지 '2024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11개사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하반기(7월∼12월)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으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40억원) 이하인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과거 지원사업 수혜 여부,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 사항 등을 평가하여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및 온라인 전시참가비 등 참가비용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 2024. 7. 25. 한화시스템, 사우디아라비아에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K-방산 우수성 재입증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 천궁-II)’ 수출 계약에 따라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약 8억 6680만 달러(한화 약 1조 2000억원)로, 이는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두 번째로 조 단위 대규모 수출을 이룬 것이다.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는 한화시스템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차원 위상배열 레이다로, 전방위 및 다수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 피아식별, 미사일 유도, 요격 확인 등 복합 임무를 수행한다. 이러한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아 K-방산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천궁-II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 2024. 7. 16. 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200MW 전압형 HVDC 기술 개발 성공…국산화로 글로벌 시장 도전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200MW급 전압형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기념하여 효성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는 9일 경기도 양주변전소에서 200MW 전압형 HVDC 변환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석주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HVDC 기술은 HVAC(초고압교류송전) 대비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먼 거리까지 송전이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로, 전압형 HVDC는 실시간 양방향 전력 제어가 자유롭고 계통 안정화에 유리하여 재생에너지 연계에도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산지 및 해안가에서 생성된 신재생 .. 2024. 7. 16. SK텔레콤, 몰로코와 손잡고 AI 기반 '어썸 2.0' 출시…글로벌 광고 시장 겨냥 [뉴스문 = 서유원 기자] SK텔레콤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머신러닝 솔루션 기업 몰로코(Moloco)와 협력해 AI 기반 통합 광고 플랫폼 '어썸(ASUM) 2.0'을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텔레콤은 몰로코의 고도화된 머신 러닝 기술을 접목, 기존 광고 플랫폼을 한층 더 정교화하여 고객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게 된다. '어썸(ASUM)'은 2021년 출시된 SK텔레콤의 맞춤형 타겟팅 광고 플랫폼으로, T전화, T멤버십, PASS 등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를 집행해왔다. '어썸 2.0'은 몰로코의 AI 기술을 추가하여 더욱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해졌다. AI 통합 기술을 통해 광고주는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아 광고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2024. 6. 1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