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정보 공개 속도…소비자 보호 강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정보 공개가 확대되며, 소비자들의 알 권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이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속속 공개하면서, 전기차의 안전성과 투명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테슬라, 볼보, 폴스타, 렉서스, 포르쉐 등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자사의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들이 배터리 정보를 보다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에 LG에너지솔루션, 일본 파나소닉, CATL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으며, 모델X와 모델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만을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2024. 8. 16.
국토교통부, 인구구조 변화 대응 위한 전문가 협의체 출범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전문가 협의체를 발족했다. 국토부는 26일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4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국토교통 인구대응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인구 감소와 구조적 불균형이 예상됨에 따라 생활 패턴, 주거 형태, 교통 수요 등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협의체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민간위원과 2030 자문단도 포함되어, 정책 연계와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국토·도시, 주택·토지, 산업·일자리, 교통·네트워크의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국토연구원이 연구 지원을 담당한다. 박상우 국토..
2024.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