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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첫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검사 실시…빗썸 점검 시작 [뉴스문 = 서유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첫 번째 현장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검사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며, 첫 검사 대상으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이 선정되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빗썸에 대해 현장검사 계획을 통보하였으며, 이 검사는 가상자산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체계를 적절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검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상자산 예치금 및 거래소 자산의 보관 규제 준수 여부, 자율 규제 및 불공정 거래 방지 체계의 구축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최근 빗썸에서 발생한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된 사항도 검토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빗썸에서 상장된 어베일 등의 가상자산이 상장 직후 급격한 가격 변동을 보인.. 2024. 9. 12.
금감원, 가상자산 거래소 이상거래 감시 강화…이용자 보호 대책 발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이상거래 상시감시 시스템을 이달부터 가동한다. 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상거래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감원은 거래소들이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조종, 부정거래 등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거래소가 매매자료 축적시스템을 표준화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각 거래소마다 축적된 자료 양식이 달랐으나, 이제는 통일된 양식을 사용해 이상거래를 더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적출할 수 있게 됐다. .. 2024. 7. 4.
"농협은행, 빗썸과 손잡고 가상자산 투자사기 예방" [뉴스문 = 서유원 기자] 농협은행은 빗썸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가상자산 투자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농협은행과 빗썸은 고객센터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최근 증가하는 가상자산 투자사기 유형에 대한 교육 강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상담사들은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별히 농협은행은 160명의 가상자산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자동응답시스템(ARS) 상담 코드를 단축하여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 외에도 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제작한 '가짜 코인 거래소의 함정' 숏폼 영상을 영업점의 디지털 사이니지 스크린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이 영상은 투자사기의 대표적인 .. 2024.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