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문 = 서유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첫 번째 현장검사를 시행한다.
이번 검사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며, 첫 검사 대상으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이 선정되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빗썸에 대해 현장검사 계획을 통보하였으며, 이 검사는 가상자산 사업자가 이용자 보호 체계를 적절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검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상자산 예치금 및 거래소 자산의 보관 규제 준수 여부, 자율 규제 및 불공정 거래 방지 체계의 구축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최근 빗썸에서 발생한 시세 조종 의혹과 관련된 사항도 검토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빗썸에서 상장된 어베일 등의 가상자산이 상장 직후 급격한 가격 변동을 보인 사건에서, 외부 세력에 의한 가격 조작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시세 조종 등 이상 거래와 관련된 감시 시스템이 적절히 구축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들의 법적 의무 이행을 철저히 검토하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현장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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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첫 가상자산 거래소 현장검사 실시…빗썸 점검 시작
[뉴스문 = 서유원 기자]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첫 번째 현장검사를 시행한다.이번 검사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며, 첫 검사 대상으로는 국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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