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6 은행권, 가계대출 억제 위해 다각적 대책 강화…연말까지 강력한 관리 기조 유지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은행권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가계대출이 다시 과열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말까지 강력한 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세자금대출 규제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치는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통해 전세를 끼고 주택을 매입하는 갭 투자 방지와 실수요 위주의 대출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의 일환으로, 시장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조치를 완화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NH농협은행은 다음 달부터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기존 40년에서 30년으로 줄여 대출 증가 속도를 억제할 계획이다.그러나 디딤돌 대출.. 2024. 11. 1. KB금융, 내부통제 강화 위해 책무구조도 도입 및 시범운영 착수 [뉴스문 = 서유원 기자]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30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에 따라 금융감독원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하고, 이에 대한 시범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이 담당 업무에 따라 내부통제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된 문서로, 임직원이 책임져야 할 내부통제 대상의 범위와 내용을 사전에 설정하여 금융회사의 전반적인 내부통제 관리를 강화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초 ‘내부통제 제도개선 TFT’를 구성하여 책무구조도 관련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배구조법 및 하위 규정을 충실히 반영한 책무구조도를 마련했다. 또한, ‘책무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내부통제 업무 매뉴얼에 따른 점검 활동과 개선조치 사항을 상시 등록하고 관리할 예정이.. 2024. 10. 31.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은행권 1위…적립금 45조 돌파 [뉴스문 = 서유원 기자] KB국민은행이 퇴직연금 부문에서 은행권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말 기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퇴직연금 개인형IRP 실적배당상품 수익률은 14.61%로, 은행권 전체 1위이자 증권사를 포함한 전체 금융기관 중 두 번째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확정기여형(DC)과 확정급여형(DB) 실적배당상품 수익률도 각각 14.02%와 10.69%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에서 균형 잡힌 수익률을 유지, 퇴직연금 고객과 수익률 관리 부문에서 높은 신뢰도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45조원을 돌파해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이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적립금 .. 2024. 10. 28. KB국민은행, 소상공인 대상 28조 원 신규 대출·저금리 대환 지원 확대 [뉴스문 = 서유원 기자] KB국민은행이 내수 침체와 대출 상환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8월까지 KB국민은행은 약 28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집행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약 5,066억 원은 연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연 5.5% 이하의 저금리로 전환하는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을 통해 지원되었다. 이는 은행권에서 최대 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특별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7,500억 원과 1,500억 원 규모의 보증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2024. 9.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