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600원대 재진입…국내 유가 3주 연속 상승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다시 1,600원대를 넘어서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10월 27~31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0.2원으로 전주보다 7.1원 올랐다. 이는 지난 10월 초 1,500원대까지 떨어졌던 가격이 한 달 만에 다시 1,600원대를 회복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평균 1,670.2원으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566.8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보였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평균 1,571.9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6.4원 올라 리터당 1,428.7원으로 집계되었다. 반면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 긴장이 다..
2024. 11. 2.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12주 만에 동반 상승…국제유가는 하락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10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2주 만에 처음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10월 13∼17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L)당 6.2원 상승해 1,591.6원을 기록했으며, 경유 가격은 4.9원 올라 1,421.5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쌌으며, 리터당 1,661.7원으로 8.4원이 올랐다. 반면, 대구는 리터당 1,553.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주요 브랜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561.6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유지했다. 국제 유가의 경우,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석유·핵 시설 공격 가능성 완화와 세계 석유 수요 감소 전망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2024. 10. 19.
휘발유·경유 가격, 7주 연속 하락… 국제유가 하락 영향 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8일~12일)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36.1원으로, 전주 대비 22.4원이 하락했다. 경유 역시 리터당 1,473.1원으로, 전주보다 22.6원이 내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비싼 1,695.7원을 기록했지만, 전주 대비 21.6원이 인하되었다. 반면, 대구는 휘발유 가격이 1,592.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을 보였다. 알뜰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평균 가격이 1,610.1원으로 집계됐다. 국제 유가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
202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