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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12주 만에 동반 상승…국제유가는 하락세

by 뉴스문(NEWSMOON) 2024. 10. 19.

서울의 한 주유소. (사진 = 뉴스문)

 

[뉴스문 = 이수진 기자]

 

10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2주 만에 처음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10월 13∼17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L)당 6.2원 상승해 1,591.6원을 기록했으며, 경유 가격은 4.9원 올라 1,421.5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쌌으며, 리터당 1,661.7원으로 8.4원이 올랐다. 반면, 대구는 리터당 1,553.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주요 브랜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561.6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유지했다.

 

국제 유가의 경우,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석유·핵 시설 공격 가능성 완화와 세계 석유 수요 감소 전망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3.1달러 하락한 75.0달러를 기록했으며,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 역시 각각 3.0달러, 4.0달러 하락한 79.8달러와 87.5달러로 나타났다.

 

국내 유가 변동은 일반적으로 2~3주 후 반영되므로, 이번 주 국제 유가 하락이 차후 주유소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지만, 대한석유협회는 일부 상승 요인이 남아 있어 다음 주에도 국내 기름값이 오를 가능성을 내비쳤다.

 

 

https://www.newsm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378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12주 만에 동반 상승…국제유가는 하락세

[뉴스문 = 이수진 기자]10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2주 만에 처음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 주(10월 13∼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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