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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KCL과 손잡고 철강 품질 개선 및 시험분석 협력 확대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제철은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과의 협력을 통해 철강 제품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24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KCL 첨단소재센터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철강 품질 관리 및 시험분석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KCL의 첨단금속센터를 거점으로 품질보증 시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3자 검수, 시편 가공 등 시험분석 작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시험 장비 고장과 같은 돌발 상황에서도 품질 검증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이번 협력으로 인해 분석 의뢰 절차를 간소화하고, 시편 분석 의뢰 비용 절감 등의 실질적인 혜택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협약.. 2024. 10. 25.
현대제철, 중국산 저가 후판 공세에 반덤핑 제소...국내 철강업계 타격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현대제철이 최근 중국산 후판의 저가 수출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덤핑 제소를 제기했다. 이는 국내 철강 업계의 오랜 불만이 결집된 결과로, 중국 업체들의 공격적인 저가 수출이 국내 시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의 철강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지만, 수출 단가는 19.4% 하락했다. 이는 중국 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내부 수요 감소를 해외 수출로 만회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작년 한 해 동안 중국산 철강재 수입량은 873만 톤으로 전년 대비 29.2% 증가했지만, 국내 유통 가격은 크게 하락해 한국산 철강재보다 10만 원 이상 저렴한 1톤당 70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202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