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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외직구식품 34개 전량 마약성분 검출…소비자 안전 위해 즉각 반입 차단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외에서 직구한 식품에 대한 기획검사 결과, 34개의 제품에서 마약류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대마초 및 그 유사 성분을 포함한 다양한 마약류가 의심되는 식품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든 검사 대상 제품에서 마약류 성분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식약처는 대마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에서 판매되는 일부 해외 직구 식품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번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일부 제품에서는 멜라토닌과 같은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까지 함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특히, 이번 검사에서 새롭게 발견된 향정신성의약품인 크라톰과 미트라지닌 성분은 식약처에 의해 국내 반입 차단 대상 원료로 .. 2024. 8. 30.
한국 소비자원, 해외 직구 플랫폼 유해 물질 다수 검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큐텐 포함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국 소비자원은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그리고 큐텐 등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소비자원은 화장품과 어린이 물놀이용품을 포함한 총 88개의 제품을 검토했으며, 그 중 27개의 제품(약 30.7%)이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여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확인됐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아이섀도 팔레트에서는 기준치의 65배에 달하는 납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테무의 수영 튜브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295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큐텐에서 판매된 오토바이 안전모 중 8개 제품은 충격 흡수 기능이 전혀 없는 .. 202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