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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대출2

검찰,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혐의 수사 본격화… 처남 김 씨 체포 [뉴스문 = 서유원 기자] 350억 원대 부당대출 사건에 연루된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김 모 씨가 검찰에 체포되면서, 해당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금융권과 뉴스1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지난 5일 정오, 김 씨를 서울 관악구 사무실에서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씨는 아내 명의의 법인을 운영하면서, 부동산 매입 과정에서 매매계약서를 조작해 거래 금액을 부풀린 뒤 우리은행에서 과도한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인 대표는 김 씨의 부인으로 등재되어 있으나 실질적 운영자는 김 씨로 알려졌다.또한, 검찰은 김 씨가 법인의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횡령 혐의도 함께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금융감독원이 손 전 회장의 친인척이 우리은행에서 부정.. 2024. 9. 6.
검찰,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특혜 대출 의혹 수사…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특혜 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에 대한 강제 수사에 돌입했다. 27일 오전 9시, 검찰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과 선릉금융센터 등 주요 사무실 8곳과 사건 관련자 주거지 4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조사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20개 업체에 42건, 총 616억 원에 달하는 대출을 실행했으며, 이 중 350억 원 규모의 대출이 특혜성 부당대출이었다는 의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이 올해 1월 내부검사를 통해 이러한 부당대출 정황을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금융감독원에 4개월간 지연 보고한 혐의가 추가로 조사되고 .. 2024.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