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10 카카오, 다음 뉴스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 개편…공정성 강화 및 선택권 확대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포털 다음(Daum) 뉴스 서비스에 새로운 언론사 입점 절차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대신해 100% 정량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더 공정하고 다양한 언론사들이 포털 뉴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는 이 새로운 절차를 통해 포털 입점 문호를 대폭 확대하고,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뉴스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점 신청은 특히 지역, 테크, 생활경제 등 전문 분야별로 받을 예정이며, 공신력 있는 언론∙기자 단체 소속 여부와 정관, 윤리 조항 준수 여부도 평가에 반영될 방침이다. 자체 기사 생산 비율 또한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이 기준은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시행령을 기.. 2024. 10. 4. 카카오, 핵심사업 집중 위해 15개 계열사 정리… 비핵심 사업 철수 가속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카카오는 올해 들어 계열사 정리를 가속화하며 총 15개 계열사를 정리해, 현재 123개의 계열사만 남겨두었다. 1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헤어샵'을 운영하던 와이어트, 골프용품 및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했던 카카오VX, 그리고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등이 포함되었다. 지난 14일자로 와이어트가 카카오 계열에서 제외되었으며, 카카오는 5월에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와이어트 지분(38.92%)을 처분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 제외를 신고하는 절차를 완료했다. 이로써 카카오의 계열사 수는 올해 초 138개에서 123개로 줄었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4개와 비교해 21개나 감소한 것이다.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개발과 카카오톡 관련 사업에 집중하.. 2024. 8. 19. 카카오, '인사&조직문화쇄신TF' 신설로 조직 개편 가속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카카오는 최근 조직 재정비를 위해 기존의 쇄신태스크포스(TF)를 해체하고, 새로운 '인사&조직문화쇄신TF'를 발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변화는 카카오가 조직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제도적 및 문화적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새 TF의 책임자로는 이승현 카카오 HR성과리더가 임명되었다. 지난해 12월 정신아 대표가 이끄는 기존 쇄신TF는 약 1,000명의 직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의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설정해왔다. 특히, 지난 4월 관리자 직급 체계를 5단계에서 2단계로 축소하여 빠른 의사 결정 구조를 확립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카카오 측은 "새롭게 신설된 인사&조직문화쇄신TF는 직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2024. 8. 5. 카카오, 김범수 창업자 구속 후 비상경영… 2분기 실적과 AI 개발에 주목 [뉴스문 = 서유원 기자] 카카오는 창업자 김범수의 구속과 함께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며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IBK투자증권의 29일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는 2분기 매출액 2조 500억 원, 영업이익 125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와 11.3% 증가한 수치이다. 플랫폼 부문은 11.6%의 성장을 보이며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콘텐츠 부문은 2.4% 증가에 그쳐 성장세 둔화가 예측된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 인수합병 효과가 소멸되면서 뮤직 부문과 게임 부문의 매출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카오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혁신을 위해 '카나나'라는 AI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카카오브레인의 역량을 통합하고 있다. 이 조직은.. 2024. 7. 3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