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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6

성남시, 중원구 청년창업 지원 본격화… 9억원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성남시는 9억원 규모의 '소규모 점포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시 종업원 4명 이하의 소규모 음식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의 점포를 창업하는 청년 30개 팀을 대상으로 전문가 매칭 컨설팅과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내 빈 점포에 활기를 더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이 사업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사업구역 내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성남시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시 홈페이지→일반공고),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팀은 연말까지 점포 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사업화 자금은 점포 리모델링, 제.. 2024. 9. 19.
경기도, 평화경제특구법 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경기북부 발전 전략 모색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는 19일 국회에서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1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열어 경기북부 발전과 한반도 경제·문화 공동체 실현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정·윤후덕·김성원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민간 전문가,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남북정세 환경 변화에 따른 평화경제특구의 전략 구상'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장관은 남북교류 상황에 따라 투트랙으로 특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광길 변호사가 '개성공단 사례로 전망하는 평화경제특구 수립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변호사는 경기도 RE100 전용단지와 .. 2024. 7. 22.
고흥군,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공모사업 최종 선정…국비 240억 원 확보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ha 규모 원예단지 조성에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스마트팜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는 9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 2년간의 치열한 준비와 경쟁 끝에 고흥군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본 사업 기간은 2024∼2026년까지로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40억, 연계 232억)이 투자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스마트 영농이 가능하도록 기반 조성 후 입주 농업법인을 공모 절차에 따라 선정하고, 선정된 농업법인이 기반 조성이 완료된 부지를 매입 후 스마트팜 온실, 공동 스마트 APC(산지유통센터), 공동육묘장 등으로 조성한다. 또한, 선정된 농업법.. 2024. 7. 21.
포항시,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극복 위한 인구정책 심포지엄 개최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포항시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인구 위기,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상림 박사가 '인구변동과 포항의 대응'을,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신영미 박사가 '가족과 청년이 포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들은 포항시가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진홍 전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이 좌장을 맡아 1부 주제발표자와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 2024.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