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속가능항공유4

GS칼텍스, 일본에 지속가능항공유 첫 수출… 글로벌 항공 연료 시장 공략 본격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GS칼텍스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일본에 상업적으로 처음 수출하며, 항공업계 탈탄소화에 선도적으로 나섰다. GS칼텍스는 핀란드 바이오연료 기업 네스테(Neste)로부터 공급받은 SAF와 일반 항공유를 혼합한 'CORSIA SAF'를 일본 이토추를 통해 나리타 공항에 공급했다. 이는 대한민국 정유사 중 최초로 상업적 규모의 SAF를 수출한 사례로, 일본의 ANA 및 JAL 항공사에 공급되어 항공업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항공유(SAF)는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세계적으로 사용 의무화가 확대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항공유에 SAF를 최소.. 2024. 9. 19.
인천공항, SAF 상용운항 개시로 친환경 항공산업의 미래를 열다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0일, 정부와 항공업계, 정유업계가 협력하여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내 최초의 지속가능항공유(SAF) 상용운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대한항공을 포함한 9개의 국내 항공사와 5개의 정유사, 항공협회 및 대한석유협회 등 20여 개의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대한항공의 인천-일본 하네다 노선 정규편이 국내에서 첫 SAF 상용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번 운항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인증을 받은 SAF가 연료의 1% 비율로 혼합되어 사용됐다. 해당 연료는 매주 7편 중 1회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미 2022년부터 SAF 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9월부터 실.. 2024. 8. 30.
한국석유관리원, 친환경 정제원료 사용 본격화…석유사업법 개정으로 업계 지원 강화 [뉴스문 = 서유원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7일부터 시행된 석유사업법 개정안에 따라 친환경정제원료를 석유정제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14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관련 업계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유업체들의 유통관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유업계는 유럽 등 글로벌 석유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친환경 석유제품의 사업 진출을 모색해왔지만, 석유 외 물질로는 석유제품 생산이 허용되지 않는 국내 석유사업법상의 한계로 인해 규제샌드박스를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석유사업법 개정으로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열분해유 등 재활용 물질과 식물성 유지를 사용한 석유제품 제조가 허용됨에 따라, 관련 산업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관리원.. 2024. 8. 15.
S-OIL, 유일바이오텍과 고려대와 바이오항공유 연구개발 MOU' 체결 [뉴스문 = 서유원 기자] S-OIL은 미생물 생산 기술 스타트업인 유일바이오텍과 국내 최고의 연구대학 고려대학교와 손을 잡고, 유글레나 기반 바이오항공유 생산 과정에서 K-SAF(국산 지속가능항공유) 실현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바이오항공유 산업의 자체 생산 능력 강화와 함께, 전 과정에서의 성과 공유를 통해 탈탄소 항공 분야에 중대한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OIL은 유일바이오텍, 고려대와 공동 개발을 통해 미세조류인 유글레나에서 추출한 지질을 공정 원료로 활용할 경우 높은 전환율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이 가능하여 항공 분야의 탈탄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동 개발 결과를 기반으로 정부 지원사업 등도 추진하여 더 빠른 속도감과 확장된 규모의 .. 2024.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