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9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글로벌 PSCI 가입으로 ESG 기준 강화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국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 이니셔티브(PSCI)에 적극적으로 가입하고 있다.PSCI는 2013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헬스케어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비즈니스 관행과 표준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022년에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PSCI에 가입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뒤를 이어 가입을 추진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7년 송도 공장 완공을 목표로 가입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PSCI의 역할은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최근에는 .. 2024. 8. 5. S-OIL, 2023년 ESG 보고서 발간...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 경영 목표 제시 [뉴스문 = 서유원 기자] S-OIL은 최근 2023년 ESG 보고서를 국영문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회사의 지난 한 해 동안의 경영 활동을 통한 재무적 가치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측면에서의 비재무적 가치 창출 성과도 담고 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매년 ESG보고서(지속가능보고서)를 발행해 왔으며, 이번이 17번째 보고서이다. 보고서는 "지속가능을 실행가능으로!"라는 주제로, ESG 요소들을 회사의 전략 체계에 통합하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 사회, 거버넌스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 구체적인 이니셔티브와 성과가 보고서에 포함되었다. 특히, 에쓰-오일은 2030년까지 화학 사업의 비중.. 2024. 8. 4. "한국가스공사, 제주서 국내 최초 1MW PEM 수전해 시스템으로 그린수소 생산 성공" [뉴스문 = 이수진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7월 26일,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1MW급 PEM 수전해 시스템을 활용하여 그린수소 생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공은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스공사는 2020년부터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시스템 기술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왔다. '22년 당시 국내에는 40기압의 고압을 활용하는 PEM 수전해 시스템에 대한 안전성 평가방법이 부재함에 따라, 가스공사는 설비 제작사와 함께 정부의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24년 7월부터 국내최초로 1MW급 'PEM 수전해 시스템'을 제주도 행원실증단지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시간당 18kg의 수소를 생산해 '제주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 공급함으로.. 2024. 7. 27. 서울 강북구, 사업장폐기물 현장 점검 실시…공공폐기물 부담 경감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서울 강북구는 4월부터 3개월간 지역 내 대형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안내 및 발생 폐기물 현장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6년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따른 쓰레기 대란을 예방하고, 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시행되었다. 이를 통해 사업장폐기물의 자체 처리 및 위탁 처리를 통해 공공폐기물처리시설의 부하를 줄이고 배출자 부담 원칙을 확립하고자 한다.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의무 대상은 1일 300kg이상(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의 경우 1일 100kg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장은 배출자 신고를 한 뒤 발생 폐기물을 민간 처리업자에게 자체 위탁으로 처리해야 한다. 구는 이번에 대기 배출시설 17곳, 수.. 2024. 7.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