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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2

수원시, 상반기 세무조사로 11억 원 추징… 기획조사팀 성과 주목 [뉴스문 = 이수진 기자] 수원시가 올해 상반기 254개 법인을 대상으로 기획세무조사를 실시해 총 11억 원의 지방소득세와 기타 세금을 추징했다. 이번 세무조사에서는 특히 '미등록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지방세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은 법인들을 적발했다. 수원시 세정과 기획조사팀은 경상북도 구미에 본사를 둔 A법인이 수원시에 납부해야 할 지방세를 회피한 사례를 적발, 1억 1000만 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또한, 용인에 등기를 두고 수원에서 법인을 운영하던 부동산업체 B법인 역시 조사 과정에서 7300만 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 수원시는 2018년 신설된 기획조사팀을 통해 다양한 세무조사 기법을 개발하며, 새로운 세원을 발굴해 왔다. '키스콘(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공사 현장에서 철수한 .. 2024. 8. 31.
경기도, 1,596여 건의 공매 대상 선정...지방세 체납 167억 강제 징수 [뉴스문 = 이수진 기자] 경기도가 누적되는 지방세 체납액을 강제 징수하기 위해 도와 31개 시군이 압류한 부동산에 대한 일괄 공매를 진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부동산 공매는 지방세징수법 제71조에 근거한 강제 매각으로 소극적인 체납처분에서 벗어나 재산압류 이후에도 납부를 미루는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방법에 해당된다. 31개 시군은 지방세 체납액 5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부동산을 대상으로 권리관계 및 체납액 충당 가능성 검토 등 공매 실익 분석을 통해 총 1,596여 건의 공매 대상을 선정했다. 체납 세금은 약 167억 원에 달한다. 공매 실시에 앞서 사전예고 통지를 거쳐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사전 예고서 통지 후에도 납부하지 않는 체납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매각 의뢰하게 된다. 다만, 경기침체 .. 2024. 6. 12.